버추어스 랩스-바르샤바 올해 말까지 AAA 비디오 게임 그래픽 전문 엔지니어를 포함, 35명의 팀 규모로 성장 목표.
전세계 수 천 명의 개발자를 둔 버추어스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기획부터 출시까지 개발 전반을 협업할 인재와 자원을 갖췄다. 특히 서구권 톱스튜디오들과 여러 AAA급 콘솔 타이틀을 작업한 만큼, 최근 이 분야에 도전하는 뭇 한국 게임사에게 더없이 좋은 길라잡이인 셈이다.
아직 콘솔게임 개발 경력이 부족한 국내 개발사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을 자처하는 버추어스 이들의 생각을 호라이즌 제로 던,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등의 개발에 직접 참여한 버추어스의 양옥방 상하이 오피스 제작 책임자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기로 했다.
제이크 디제나로 CRO는 “내부에선 농담처럼 인텔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곤 한다. 하드웨어에 자신감을 지니고 있고 브랜드 개런티(품질 보증서)를 준다”며 “10년 뒤 버추어스와 함께 작업한 건 믿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랫동안 전 세계의 게임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하지만 모든 산업처럼 트렌드는 바뀌며, 기술 중심의 비디오 게임 업계 역시 이러한 변화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게임 퍼블리셔들은 어떻게 한국과 글로벌 게임 유저를 지속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을까.
베트남 호찌민 시 글라스 에그 성과에 기반, 버추어스 2023년 말까지 베트남 현지 인재와 함께 달랏 팀을 50명으로 성장, 베트남 최대 게임 개발 회사로 성장 목표
Black Shamrock 는 2023년 말까지 8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 중.
필립 앙헬리 총괄은 서구권 못지않게 한국 게임 시장에서도 콘솔과 멀티 플랫폼 게임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여러 개발자들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스타 행사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앙헬리 이사는 ‘버추어스’의 강점으로 개발 프로젝트의 속도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꼽았다.